제가 에버랜드가 있는 용인에서 거주한지도 이제 10년이 훌쩍 넘어갑니다. 초창기 때에는 에버랜드의 주차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이제는 다릅니다. 멋도 모르고 갔다가 핸들을 그냥 돌리고 아이한테 싫은 소리 들을 수 있으니 제가 알려드리는 에버랜드 주차 노하우 담아 가보세요.
매표소 바로 앞 주차장(유료)에 주차
아기, 유아 등을 동반한 가족 또는 4인 이상의 가족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하여 최소한 동선을 가고자 할 것입니다. 따라서 매표소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를 원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죠. 에버랜드를 평일 또는 주말(공휴일)로 나눠 설명 드리고 주차 금액도 아래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 네비 –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
평일
10시에 에버랜드는 개장을 합니다. 대부분이 10시에 맞춰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에버랜드는 평일과 주말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최소 9시 30분에는 여기에 도착을 해야 안정적으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9시 30분에 딱 맞춰 올 건 아니죠? ^^
주말
주말은 어떨까요? 최소 9시에는 오시기 바랍니다. 9시를 넘기고 주차장을 올라오는 길에 수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는 경우를 눈으로 본다면 에버랜드에 입장하기 전에 ☞ 스트레스의 소모를 덜 받지 하기 위해 그냥 ☞발렛 주차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저도 아이들이 전날 늦게 잠이 들어 예상 시간보다 많이 늦게 도착하여 그냥 발렛 주차를 했답니다. 이 날 만큼은 좋은 아빠가 되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한 무료주차장에 주차
그냥 편한 심정으로 자신은 굳이 매표소 앞 유료주차장에 꼭 주차하지 않아도 되는 마음이라고 하면 매표소로부터 좀 떨어져 있지만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평일 및 주말 관계 없이 나는 10시 이후에 여기 에버랜드 근처까지 왔다면 무료주차장에 무조건 주차하시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매표소로 이동 하시기 바랍니다.
- 네비 – 에버랜드 1(A)주차장, 에버랜드 2주차장, 에버랜드 3주차장
1주차장
정문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대부분이 해당 1주차장을 이용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1, 2, 3 주차장 순서로 정문과의 이동 동선이 짧기 때문입니다. 특히 에버랜드 셔틀버스는 엄청나게 큰 대형버스이기 때문에 유모차도 손쉽게 탈 수 있으니 유모차에 유아를 태운 상태에서도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2주차장, 3주차장
주말이나 공휴일에 오후에 오거나 오후권(16시~)을 미리 끊어 오는 경우에는 해당 주차장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1주차장보다 정문과의 동선이 길기는 하지만 셔틀을 이용하는 부분에서는 동일하니 오히려 1주차장에서 주차 자리는 찾는 것보다 2주차장 또는 3주차장에 미리 도착하여 주차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유료 주차 금액 및 발렛파킹
정문 앞 주차장은 유료주차이기 때문에 주차 금액을 다음과 같습니다.
정문 유료 주차
위의 그림과 같이 일일 최대 금액은 15,000원입니다. 단, 카카오 T앱을 설치한 후 차량 및 결제 카드를 미리 등록하여 명의 이용한다면 5,000원이 할인되어 10,000원으로 사용이 가능하므로 무조건 ‘카카오 T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단, 해당 주차장은 무인 시스템이기 때문에 현금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발렛 파킹 주차
정문 주차장에 차량을 안전하게 주차하고 귀가할 때 다시 차량을 가져다 주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일일 25,000원입니다. 해당 발렛 파킹도 자리가 많지 않을 수 있으니 ‘카카오내비’로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만차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