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아이폰 15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보셨나요? 9월 13일 새벽에 애플 신제품 공개 이벤트가 있었죠? 그 전의 제품하고 어떤 것이 달라졌는지 스펙과 디자인을 알아보구요, 사전예약도 할 수 있도록 전달 드리겠습니다.
애플워치 9
디자인을 보셨나요? 이전 작과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어떤 것이 바뀌었을까요? 바로 S9칩입니다. 기존에 7, 8모델도 느린 느낌은 없었는데 그저 칩 하나를 더 추가 했을까요? 바로 애플워치 8의 손가락 제스쳐 기능을 써보셨겠죠? 단순히 사용했던 사용자는 그렇게 느껴보시지 못했지만 세세한 차이를 느낄만큼의 완벽한 반응은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완 한 것이 바로 S9칩이죠. 다른 손가락으로 두 번 탁탁 치는 것이 불편함이 없다면 관계없으나 워치를 차고 있는 그 손으로 움직여서 기능을 실현하는 것은 이제 다른 워치에서도 해당 기능을 따라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밝기도 좀더 보완을 했는데요. 2000nits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머 큰 감동으로는 다가오는 느낌은 없으나 기술적인 발전을 했다는 것에 의미는 있다고 하겠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2
애플워치 울트라 2도 애플워치 9과 같은 S9칩 기반으로 구현되었습니다. 특히 달라진 것이 있다면 최대 밝기가 애플워치 9에 비해 3000nits까지 높아져 야외 활동시 아주 밝은 곳에서도 잘 볼 수 있는 시인성을 높였으며 어두운 곳으로 가면 자동 야간 모드로 전환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유지시간이 평소에는 36시간 사용이지만 저전력 사용에서는 72시간까지 버틸 수 있게 나왔습니다. 야외 활동 많아 집에 다시와서 충전을 했던 적이 많은 분이라면 애플워치 9보다는 애플워치 울트라 2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 15
앞서 언급은 못드렸으나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 라인업들의 가격이 동결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의 일반 모델은 대부분 보급형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실제 보급형 출시는 하지 않고 모두 플래그쉽 모델만 판매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폰 뒷면을 좀 더 세련되게 만들었습니다. 색깔은 개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구요. 추가로 앞면의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마음에 듭니다. 따라서 앞면 상단에 각종 알림 및 활동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인터렉티브한 방식으로 확인 할 수 가 있습니다.
큰 변화는 바로 카메라입니다. 이전에 아이폰 14(프로)에서 카메라가 3개이고 3배 줌 망원 렌즈가 있었지만 실제로 3배 줌이 아니라 표준 광각과 2배 줌을 많이 썼었죠. 48메가 픽셀이기에 광학 줌을 한 것처럼 화질의 손상을 주지 않고 2배 줌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아이폰 15는 프로의 기능을 모두 쓸 수 있는 버전으로 재 탄생되었고 보급형 이미지에서 플래그쉽 일반 모델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좋은 모델이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부터 충전용 USB C타입이 들어왔네요. 세계 공통의 규격은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결국 애플에서도 적용을 하게 되었네요.
아이폰 15 Pro
위에서 언급드렸던 USB C타입이 적용이 되었고 USB 3의 속도가 적용되었네요. 일반인은 속도 전송에 무리는 없는데 전문가들은 썬더볼트 4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에 아쉬운 것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폰 촬영 및 해당 영상을 외장하드에 바로 기록할 수 있는데요. 용량이 많은 촬영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 아이폰 프로나 프로 맥스를 용량이 많은 제품을 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256기가나 512기가를 사더라도 충분히 촬영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두번째로 티타늄으로 폰 외곽을 둘렀습니다. 티타늄은 스테인리스보다 가볍고 알루미늄보다는 무겁습니다. 14프로를 이용하는 사용자 중 애플케어를 사용하고 있어 생폰으로 사용하고 있는 있는 소비자에게는 아직 무거운 것 사실이고 여기서 10~20g이 가벼워 진다면 아이폰 15 프로의 수요도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동결이구요.
세번째로 카메라를 사용할 때 24, 28, 35mm를 터치로 바로바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사진을 촬영하는 입장에서 24, 28, 35mm를 이제 정확하게 규격화 하여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따라서 분명히 아이폰 15 프로를 살 이유가 생긴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옆면의 액션버튼이 생겼습니다. 부동의 매너 모드 버튼이 있었는데 이제 액션버튼으로 바뀌게 되었고 기본으로는 매너모드로 되어 있고 이 버튼을 꾹 누르면 작동이 됩니다. 해당 버튼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설정을 해당 버튼에 연동하는 것이죠. 정말 편리해 졌습니다.